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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건 다 바꾸었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13명의 신병이 팀 훈련 합류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합류로 2013년 상주의 주전 중 절반 이상이 새 얼굴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모든 변화는 2부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으로부터 시작됐다. 상주는 2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이 즐비하다. 공격수 이근호 하태균 김동찬을 비롯해 미드필드 이상호 이승현 이 호 정 훈 백종환, 수비수 고재성 이재성 등이 합류했다. 60여명의 지원자 중 포지션별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선발했다. 2년 차인 김재성 백지훈 이상협 최철순도 팀 적응을 마쳐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박 감독도 우승을 노래했다. 그는 "감독이라면 우승 욕심을 내야 한다. 지난 시즌보다 공격수들이 많이 보강됐다. 꼭 2부리그 우승을 해서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건은 선수단의 체력과 조직력. 상주는 21일부터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5주간 군사교육 훈련을 받느라 체력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13명의 신병은 훈련소를 퇴소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차례대로 제주에 합류한다. 박 감독은 "훈련소에서 퇴소한 선수들의 체력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느냐가 관건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보고 전술훈련과 감각을 되찾는 훈련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