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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계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38)이 22일(한국시각) 첼시 훈련장에 떴다.
이런 상황에서 베컴이 첼시 훈련장에 나타났으니 호들갑을 떨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알고보니 다른 이유가 있었다. 베컴은 자신의 아들 브루클린(13)을 응원하기 위해 첼시 훈련장을 찾은 것이었다. 브루클린은 첼시 14세 이하 유소년 팀 입단 테스트를 준비 중이었다.
'말디니 부자'도 유명하다. 체사레 말디니와 파올로 말디니 부자다. 아버지 체사레 말디니는 1952년부터 1967년까지 현역생활을 했다. 특히 1954~1966년까지는 AC밀란의 주축 수비수였다. 1962~1963시즌에는 유럽피언컵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들 말디니는 'AC밀란맨'이었다. 1978년 AC밀란 유스팀을 시작으로 1985년 AC밀란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9년까지 24년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아버지보다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골키퍼 부문에선 '슈마이켈 부자'가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피터 슈마이켈은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 1991~1999시즌까지 맨유에서 뛰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피는 못 속인다. 아들 카스퍼 슈마이켈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2002년 맨시티 유스팀을 거쳐 2004년 맨시티 1군 멤버가 됐다.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요한-요르디 크루이프 부자, 프랭크 램파드 부자, 장-유리 조르카예프 부자, 아르노르-아이두르 구드욘센 부자, 피터-토마스 인스 부자, 마크-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부자, 레로이-리암 로세니어 부자, 마이크-이안 워커 부자 등 수많은 부자가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에선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가장 유명하다. 또 김봉길 인천 감독의 아들인 김신철도 새시즌부터 K-리그 2부리그 부천FC에서 뛰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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