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전 메시의 충격 볼터치 '0패 이유있네'

기사입력 2013-02-21 18:29



"메시의 볼터치는 충격적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적지에서 밀란에게 2골차 영패를 당한 가운데, 유럽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가 바르샤 공격의 핵심 리오넬 메시의 볼터치 분포도를 공개했다.

노란 점으로 표시된 메시의 볼터치 지점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참패가 한 눈에 이해된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구장에서 벌어진 2012~201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이면서도 슈팅 2개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옵타의 분포도에 따르면 슈팅 뿐 아니라 공을 잡는 위치도 그의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약 80회의 터치 대부분이 미드필더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페널티 지역에서는 단 한 차례에 그쳤다.

밀란 수비가 '카테나치오'라 불리는 이탈리아 빗장수비 전술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면서 메시의 움직임 자체를 차단했을 뿐 아니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를 막으면서 메시로의 루트를 사전에 막은 것이다.

옵타는 이같은 결과가 "충격적이다(Musele)"라고 소개하면서 바르셀로나의 패인을 찾았다.


밀란은 볼점유율을 희생하면서 이같은 수비로 실점을 막은 뒤 후반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의 연속골로 대어를 낚았다.

골제조기 메시는 이탈리아 수비에 유난히 맥을 못 춰왔다. 11경기 동안 3골에 그쳤으며 3골 역시 페널티 킥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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