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장기적인 계획에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이름은 없었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베일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3일 토트넘 원정을 떠난다. 뭐니뭐니해도 경계대상 1호는 최근 7경기에서 9골을 폭발시킨 베일이다. 빠른 스피드 뿐만 아니라 높은 골 결정력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향기를 내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베일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맨시티 등 다수의 유명 클럽에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도 베일을 원하는 팀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베일에게 족쇄를 채우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어느 누구도 영입할 계획을 밝힌 적이 없다. 항상 똑같은 기조였다. 우리의 힘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상대에 대해서는 잊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의 선수들은 어느 누구도 특별하지 않다. 모든 선수들은 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중요한 것은 지난 15년간 맞췄던 초점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항상 우리 팀이 최고라고 확신하고, 잘 준비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축구에만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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