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셀타비고)을 향한 스페인 현지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파로데비고는 6일(한국시각) '박주영은 수준 이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박주영이 셀타비고 이적 당시 가장 먼저 인터뷰에 나서는 등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이날은 정반대였다. 이들은 '셀타비고가 스타대접을 하며 영입한 박주영은 득점력이 저조한 것은 물론 존재감 조차 없다'고 혹평했다. 또 '박주영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셀타비고가 그를 임대하는데 쓴 돈보다 더 큰 손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셀타비고는 박주영 영입을 통해 상업적인 이득도 노렸다. 하지만 박주영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국 기업 스폰서 계약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했다.
박주영은 올해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출전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최근 세 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아벨 레시노 감독 취임 이후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