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만 승리하면 K-리그 클래식과 맞붙을 수 있다.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13일과 14일 FA컵 2라운드에 나서는 32개팀의 각오다. FA컵에서 K-리그 클래식 14개팀과 K-리그 챌린지 2개팀(상주 광주)은 3라운드부터 참가한다. 이들과 만나려면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어야만 한다.
이들 두 팀이 2라운드에 올인하는 것은 한을 풀기 위해서다. 양팀 모두 3라운드에 진출해 각각 제주, 서울과의 맞대결을 꿈꾸고 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부천과 안양에 있다가 연고이전한 역사가 있다. 3라운드에서 양팀간 격돌이 있을 경우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
이들 외에도 많은 팀들이 K-리그 클래식팀들과의 맞대결을 꿈꾸고 있다. 고양 HiFC는 13일 3시 전남영광FC와 경기를 맞붙는다. 충주험멜은 용인대학교와, 경찰청은 숭실대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수원FC는 14일 11시 파주NFC에서 광운대학교와, 연세대와 인천코레일은 같은 날 2시 같은 장소에 FA컵 3라운드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3년 FA컵 2라운드 일정
4월 13일
고양HiFC - 전남영광FC (고양종합운동장 15-00)
충주험멜FC - 용인대학교 (충주종합운동장 14-00)
숭실대학교 - 경찰청 (숭실대학교 운동장 15-00)
포천시민축구단 - 김해시청 (포천종합운동장 15-00)
강릉시청 - 호남대학교 (강릉종합경기장 19-00)
파주시민축구단 - 경주한국수력원자력 (파주스타디움 15-00)
울산현대미포조선 - 홍익대학교 (울산종합운동장 15-00)
전북매일FC - 부천FC1995 (전주대학교 운동장 14-00)
FC안양 - 청주직지FC (안양종합운동장 15-00)
용인시청 - 경희대학교 (용인축구센터 3구장 14-00)
목포시청 - 동국대학교 (목포국제축구센터 15-00)
창원시청 - 동의대학교 (창원축구센터 천연2구장 16-00)
천안시청 - 건국대학교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 14-00)
4월 14일
광운대학교 - 수원FC (파주NFC 11-00)
연세대학교 - 인천코레일 (파주NFC 14-00)
이천시민축구단 - 부산교통공사 (이천종합운동장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