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32·인천)가 K-리그 클래식 마수걸이 골을 폭발시켰다.
이천수는 2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 골을 터뜨렸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천수는 전반 12분 만에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선수를 개인기로 제친 뒤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4년 만에 맛본 값진 골이었다. 이천수의 K-리그 마지막 골의 기억은 2009년 5월23일 성남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남 소속 당시 이천수는 영패를 모면한 골을 터뜨렸다.
그 동안 이천수는 8경기에 출전, 3개의 도움만 기록하고 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