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레바논전, 기후-잔디 적응이 관건"

최종수정 2013-05-28 12:40

27일 파주 축구트레이닝센터에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소집됐다. 이동국이 트레이닝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대표팀은 28일 레바논으로 출국해 다음달 5일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파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5.27/

중동 경험이 많은 이동국(34·전북)에게도 중동 원정은 항상 어렵다. 그래서 더 준비를 해야 하고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경험이 많은 만큼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동국이 중동 해법을 소개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을 위해 28일 두바이로 출국한 이동국은 "3연전 중 가장 중요한 경기지만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후나 잔디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큰 걱정은 없다. 특히 이번 레바논원정을 앞두고 일주일 가량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준비 기간이 길어서 훈련을 통해 기후나 잔디에 적응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남일(36·인천)의 합류로 최강희호 서열 'NO.2'가 된 이동국은 김남일의 든든한 도우미가 되기를 자처했다. 27일 파주 NFC 입소 첫날, 김남일의 적응을 도왔던 이동국은 "남일이형이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믿고 따라갈 준비만 하면 된다"며 웃었다.


인천공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