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후보 4명 가운데 홍명보 가장 유력"

최종수정 2013-06-19 14:44

19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최강희 감독의 후임을 논의하기 위해 기술위원회가 열렸다. 기술위는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실무를 맡고 있으며 차기 감독 선임은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과 황보관 기술위원장이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문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6.19

"국내 감독 가운데서는 홍명보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년 제2차 기술위원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황보관 기술위원장 이하 기술위원들은 계약 만료가 도래한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후임 인선을 논의했다.

기술위원회가 끝난 뒤 허정무 부회장과 황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나섰다. 허 부회장은 "기술위원회로부터 감독 4명을 추천받았다"면서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회장단 회의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 뒤 회장의 재가를 얻어서 후임 대표팀 감독을 결정하겠다. 늦어도 다음주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불거진 홍명보 감독 선임 건에 대해서는 "그런 보도가 나온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 계약 자체가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그런 보도가 나온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감독 가운데서는 홍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다. 허 부회장은 "홍 감독은 선수로 4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다. 또 코치로서도 2006년 독일월드컵에 나섰다. 지난해 올림픽 동메달도 따냈다. 현재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선수 가운데 대다수가 홍 감독과 함께 했다"면서 높은 점수를 매겼다. 홍 감독의 수락 여부에 대해서는 "교감을 가졌다"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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