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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28·사우스햄턴)이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고국 나들이에 나설까.
이충성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을 통해 일본 대표팀에 데뷔한 이래 두 차례 한-일전에 나섰다. 첫 대결이었던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에선 벤치를 지켰으나, 2011년 8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는 선발로 나서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일본으로 귀화한 뒤 일본 대표로 국내 무대를 밟은 적은 없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동아시안컵에 일본 대표팀 합류가 결정된다면, 이충성에겐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턴 소속이나, 사우스햄턴 측에서 방출 입장을 밝힌 상황이어서 일본 대표팀 소집을 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JFA는 자케로니 감독이 베테랑 미드필더 나카무라 겐고(33·가와사키)를 예비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라 히로미 JFA 기술위원장은 "나카무라의 기량은 자케로니 감독이 잘 파악하고 있다. 베테랑이라 제외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