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아레스 데려가려면 682억원 이상 내놔!'

기사입력 2013-07-12 10:22


사진캡처=영국 더 선 홈페이지

리버풀이 유럽 여름이적시장의 '핫 가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몸값으로 4000만파운드(약 682억원)를 책정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어느 팀이나 둥지를 떠나길 원하는 수아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4000만파운드 이상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 이적에 대한 리버풀의 기본 방침은 이적 불가다. 2016년까지 계약돼 있는 수아레스를 이적시키겠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시즌 첼시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의 팔을 물어 새시즌 6경기에 결장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여지를 남겨놓았다. 4000만파운드 이상을 주겠다는 구단에는 수아레스와 접촉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마음이 떠난 수아레스를 붙잡고만 있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인 듯 하다.

이런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수아레스를 원하던 아스널이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섰다. 3000만파운드(약 512억원) 제안으로 리버풀의 환심을 사지 못했다. 아스널은 3500만파운드(약 597억원)의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수아레스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여기에 첼시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조제 무리뉴 신임 감독이 수아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6500만파운드(약 1102억원)로 수아레스와 벤테케(애스턴 빌라)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이 내건 4000만파운드의 조건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보따리다. 물론 돈에 있어서는 레알 마드리드도 여유가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시즌 정규리그서 23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인종차별, 기행 등으로 그라운드에서 많은 문제를 만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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