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롱도르 후보땐 30억 인센티브

기사입력 2013-07-12 14:24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면 구단으로부터 200만 유로(약 30억원)를 더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보도하면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 중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후보 3인에 포함될 경우 200만 유로를 인센티브로 받는다는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한 해 동안 지구촌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매년 1월 전세계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투표로 선정되며, 최종 후보 3인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결과가 발표된다.

네이마르는 지난 1일 끝난 2013 브라질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인 '골든볼'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첫 시즌 전반기를 빼어난 활약으로 마칠 경우 201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후보 3인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수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입단 계약서에 발롱도르가 명시된 것으로 보아 팀과 선수 본인 모두 발롱도스 수상을 내심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보 스포츠'가 공개한 계약서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지급한 이적료 5700만 유로(약 835억원)의 구체적인 '수혜자'가 명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소속팀 산토스와 매니지먼트 회사인 DIS, 테이사에게 돌아간 돈은 1710만 유로에 불과하고 나머지 4000만 유로는 네이마르의 아버지가 커미션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4000만 유로의 일부는 네이마르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여러 '서드 파티'에게 흘러간 것으로 언론들은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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