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아시안컵 축구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하대성이 호주 자코비치와 비도시치의 수비를 피해 오버헤드킥을 날리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7.20/
홍명보호 1기 주장 하대성(서울)이 희망을 이야기했다.
하대성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3년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풀타임출전했다. 이명주(포항)와 함께 중원에 배치되어 호흡을 맞추었다.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를 오르내리며 팀의 밸런스 유지에 힘썼다. 팀이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쉽게 0대0으로 비겼지만 제 몫은 충분히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하대성은 "짧은 기간 소집되어 발을 맞추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 다만 기회가 왔을 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70~80점을 줄 수 있지만 패스나 공수전환에 있어서는 30~40점밖에 못 줄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를 위해 빨리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명주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소속팀은 다르지만 잘 맞았다. 서로 이야기를 해가면서 간격 유지를 해주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상암=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