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마친 손흥민, 차붐 전설 잇는다

최종수정 2013-08-08 08:55

1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후 허탈해하고 있다.
울산=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6.18/

예열은 마쳤다. 최고의 몸상태다. 이제 차범근의 뒤를 잇는 일밖에 없다.

손흥민(레버쿠젠)이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출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11일 오전(한국시각) SC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몸상태는 좋다. 프리시즌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했다. 3일 열렸던 DFB포칼 1라운드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의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스테판 키슬링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롤모델을 하나 세웠다. 바로 차붐 돌풍을 일으켰던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다. 차 감독은 현역시절인 1983년부터 1989년까지 레버쿠젠에서 185경기에 나와 52골을 넣었다. 1987~1988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독일 현지에서는 '차붐'으로 불리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손흥민 역시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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