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지성 출전여부, 훈련 뒤 결정"

최종수정 2013-08-20 02:28

필립 코쿠 PSV에인트호벤 감독이 20일(한국시각) 에인트호벤 훈련장인 데에드강에서 선수단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에인트호벤(네덜란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마지막 훈련 상황을 지켜 본 뒤 결정하겠다."

필립 코쿠 PSV에인트호벤 감독이 박지성(32)의 AC밀란전 출전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코쿠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코쿠 감독은 "박지성이 마지막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AC밀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훈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에인트호벤에 합류한 박지성은 다리 근육 부상으로 2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박지성은 1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 관리에 신중해왔던 코쿠 감독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박지성을 무리하게 출전 시킬지 미지수다. 다만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인 팀 사정을 감안해 박지성을 깜짝 카드로 기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박지성이 AC밀란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코쿠 감독은 "그동안 선수, 감독으로 쌓은 경험을 모두 활용해 AC밀란에 맞서겠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에인트호벤(네덜란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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