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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가 리그 개막전서 벤치를 지킨 데 대해 바르셀로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놀라움을 표시했다.
경기 전날까지 "결정을 못했다"고 고민하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결국 로페스의 컨디션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발데스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그는 아주 좋아보였다. 난 그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선방을 펼치는 걸 지켜봤다. 내게 카시야스는 최고다"라고 그의 결장에 의문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내 팀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카시야스의 '백업' 역할을 한 발데스는 레반테와의 개막전에서 7대0 무실점 대승에 일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시야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작은 차이가 있었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1명의 골키퍼를 리그 붙박이로 기용하는 감독의 통상 팀 운용 방식에 비추어 카시야스의 주전 경쟁이 힘겨울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하루빨리 자신의 비교 우위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컵대회 용으로 밀릴 수 있다는 얘기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