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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2)이 3006일 만에 PSV에인트호벤 복귀전을 치른다.
맨유를 거쳐 2012~2013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지난 8일 에인트호벤과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네덜란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다리 근육 부상으로 11일과 18일 각각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에레디비지에 2~3라운드에 결장했다. 박지성은 부상 복귀 첫 훈련이었던 19일에는 의무진과 함께 간단한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AC밀란전을 앞두고 가진 20일 팀 훈련에선 모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부상을 털어냈음을 증명했다. 박지성 스스로도 "몸 상태가 괜찮아 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을 정도였다. 코쿠 감독은 "마지막 훈련 결과를 지켜 본 뒤, 박지성의 (AC밀란전)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으나, 팀 훈련 뒤 박지성과 담소를 나누면서 기용에 대한 확신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이날 맴피스 데페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함께 2선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원톱 자리에는 팀 마타브즈가 포진했다. 에인트호벤은 4-2-3-1 포메이션으로 AC밀란전을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AC밀란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에인트호벤(네덜란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