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진주에서 축구클리닉, 즐거운 한때

기사입력 2013-08-21 16:04


경남FC가 '도민 속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21일 진주시 소재의 실내체육관에서 진주기독육아원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경남은 25일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창원축구센터가 아닌 진주 홈 이전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진주를 찾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날 축구클리닉에는 강승조 정성훈 보산치치 스레텐 등 8명의 주전급 선수가 대거 참여,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남은 4개의 조로 나눠 탁구공 축구, 2인3각 축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선수들이 축구묘기를 선보일 때 마다 아이들의 환호성도 절로 터졌다.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에게 깃발과 수건,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원생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진주기독보육원 김지수 원장은 "원아들에게 재능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봉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적 후 축구 클리닉에 처음 참가한 정성훈은 "아이들과 뛰어 놀면서 교감 하는 게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남에 온 지 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이번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첫 골을 기록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진주 출신 가수 '원 킬' 초청 공연과 관중석에 물을 뿌리는 '워터 존' 행사도 운영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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