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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베우에 귀환한 레전드 라울(36, 카타르 알사드)도 입단이 임박한 가레스 베일(토트넘)을 극찬했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그에게 올인을 했고 팬 뿐 아니라 선수들, 감독도 만족할 것"이라고 베일의 입단을 기정사실화했다.
라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레알 마드리드 팀에서 뛰면서 홈팬들을 특별한 추억에 잠기게 했다.
팀을 떠난 지 3년 만에 흰색 유니폼을 입은 그는 15분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특유의 피니시 능력을 보여주며 득점을 올렸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주장 완장을 라울에게 채워주며 예우를 했고, 경기 후 라울은 자신의 이름이 쓰인 7번 유니폼을 호날두에게 벗어주며 호날두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인증했다.
라울은 1995~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741경기를 뛰며 구단 최다인 323골을 넣었다. 2003년 주장으로 선출돼 2010년 이적과 동시에 카시야스에게 완장을 물려주기 전까지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라울은 "감동적인 경기였다. 과거처럼 최상위 수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뛰었다. 동료들도 대단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울의 골 외에 신성 제제가 2골, 이스코와 카림 벤제마가 1골씩을 보태며 5대0 완승을 거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