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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삼바축구' 브라질이 한국에 온다. 홍명보호의 10월 A매치 윤곽이 드러났다.
11년 만에 성사된 빅매치다. 한국은 2002년 11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2대3 패) 이후 11년 만에 브라질과 맞붙게 됐다. 통산 성적은 1승3패.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친선전이다. 당시 한국은 김도훈의 결승골로 1대0으로 강호 브라질을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인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남미지역 최종예선 일정으로부터 자유롭다. 핵심멤버는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오스카(첼시)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등이다.
홍명보호는 브라질과 일전을 치른 뒤 아프리카 말리(32위)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협회는 이미 15일 친선경기 후보로 아프리카 팀을 선택하기로 조율했다. A대표팀은 말리와 한 번도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그러나 올림픽대표팀과 20세 이하 대표팀이 각각 한 차례, 두 차례씩 맞붙었다. 올림픽대표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전반을 0대2로 뒤지다 3대3으로 비긴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말리와의 친선경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