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아스널, '외질+디마리아'에 1000억 베팅"

기사입력 2013-08-27 15:06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공언대로 큰 한 방을 터뜨릴까.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메수트 외질과 앙헬 디 마리아를 묶어 6000만 파운드(약 1043억)를 베팅하려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두 선수는 최근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영입 작업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1, 2순위 선수로 꼽힌다.

2주도 안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17명의 선수가 이적하거나 방출되는 사이 새로 영입한 선수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은 야야 사고노 1명 뿐이다.

팬들의 비난이 거세자 벵거 감독은 최근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며 이적시장은 이제부터라고 큰소리를 쳤다.

최근 1주일간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와 이케르 카시야스, 스완지시티의 미추, 뉴캐슬의 요한 카바예 등 여러 포지션에 걸쳐 영입 시도를 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베일의 영입으로 선수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레알 마드리드를 메인 타깃으로 삼았다"면서 "입지가 좁아진 외질과 디 마리아가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더 선'은 아스널은 외질의 영입에 3800만 파운드를 베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외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함께 노리고 있다.


변수는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 영입이다.

만에 하나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영입에 실패하면 두 선수는 이적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또 베일 영입이 성공하더라도 늦어진다면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을 깊이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적 시장 마감은 원래 8월 31일까지다. 하지만 올해는 이날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그 다음 워킹 데이인 9월2일 문을 닫는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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