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 코치 에릭 스틸이 소속선수 다비드 데 헤아의 생활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에릭 스틸 전 골키퍼 코치의 말을 인용해 스페인 출신의 골키퍼 데 헤아의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는 초창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스틸 전 코치는 "이적 후 6개월간은 끔찍했다. 그는 71kg에 불과했고 우린 그의 생활습관을 바꿔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데 헤아는 훈련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길 원했다. 오후에 남으라고 하면 항상 '왜'라고 되물었다"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장에 데려가야 했지만 그는 스페인에선 이렇게 자주 가지 않는다며 싫어했다. 영어를 배우려고 하지 않아 결국 내가 스페인어를 배웠다"고 훈련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활 태도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스틸은 "데 헤아는 하루에 2~3차례 잠을 잤다. 밤 늦게 만찬을 즐겼고 타코를 너무 많이 먹었다. 내가 항상 잔소리를 했음에도 그는 게을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