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3주 아웃,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못뛴다

최종수정 2013-10-03 10:38

◇가레스 베일.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사나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베일은 3주간의 재활로 26일 예정돼 있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우여곡절 끝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세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두 경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한 경기다. 총 132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많다. 홈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꼽히는 엘 클라시코도 뛰지 못했다.

베일은 3일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홈 데뷔를 바랐다. 그러나 꿈은 산산조각났다. 예기치 않은 허벅지 부상이 찾아왔다. 구단 측은 엘 클라시코 전까지 베일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정확한 진단명은 왼쪽 허벅지 근육 경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과 사인할 당시 선수가 부상을 하고 있었고 너무 급하게 데려오느라 앞으로도 정상적인 몸 상태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치의의 소견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레반테전 원정에 베일을 제외하고, 웨일스대표팀에도 베일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절대적 안정과 재활에만 매진하라는 배려다. 다행히 A매치 휴식기가 다가온다. 구단 측은 휴식기 이후 베일의 몸 상태를 체크해볼 생각이다. 엘 클라시코에서 주전은 아니더라도 교체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려해 볼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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