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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과 러시아의 골득실차에서도 포르투갈이 7골차로 뒤진다. 16일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이 7점차 이상으로 룩셈부르크를 꺾지 않은 이상 러시아가 패해도 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 직행은 힘들다고 볼 수 있다. 포르투갈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몸값 2위 호날두(8000만파운드·약 1379억원)도 베일의 뒤를 따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부(富)를 지녔지만, 가장 불쌍한 사나이로 전락하게 된다.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는 11월 14일에 1차전, 11월 18일에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A~I조 2위 9개 팀의 성적을 비교, 최하위로 탈락한 팀을 제외한 8개 팀이 두 팀씩 짝을 지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한 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단,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될 경우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이 아닌 이상 FIFA랭킹 10위권 이내라 할지라도 본선에서 톱시드 자격을 박탈당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