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는 인터밀란, 나폴리의 구애를 뒤로 하고 AC밀란 이적을 결정했다. 라미는 1월 1일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AC밀란 유니폼을 입는다.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AC밀란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발렌시아는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AC밀란은 1월이적시장에서 라미 이적에 대해 동의했다. 라미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AC밀란과 훈련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했다. 물론 경기에 나서지는 못한다. 임대 형식으로 합류해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라미를 일찌감치 내보낸 이유는 팀 분위기 확립을 위해서다. 라미는 라디오 방송에서 미로슬라프 주키치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1주 주급 정지처분을 받았다. 라미는 곧장 사과했지만, 발렌시아는 그를 더이상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