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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정규리그를 매경기 결승처럼 치르겠다."
전북은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56점으로 3위에 랭크돼 있다. 1위 울산(승점 61)에 승점 5점차로 뒤져 있고 2위 포항에는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골차로 뒤졌다. 우승을 위해 이제 새 출발을 다짐해야 한다. 최 감독은 "FA컵 결승을 홈에서 졌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빨리 분위기를 추스려서 리그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니 선수단에 '빨리 털어버리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의 복귀 효과를 노린다. 그는 "결과를 내려면 공격수들이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교체를 통해서 전술적인 변화를 줘야 하는데 그게 안됐다. 이동국이 복귀해서 어느 정도 경기를 해줄지 지켜봐야 하지만 이런 역할들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당초 복귀가 유력했던 30일 부산전에 이동국은 출전하지 않는다. 혹시 모를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최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내측 인대는 10%만 불편해도 턴하는 동작에서 무리가 생긴다. 현재는 직선으로 달리는 스피드 훈련만 하고 있다. 부산전은 출전이 힘들고 11월 경기부터 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동국은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전(11월 9일)에 맞춰 복귀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비의 중심인 정인환은 근육 부상을 털고 24일부터 정상훈련을 시작했다. 부산전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로 나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