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DF 콤파니 "한국, 흥미롭지만 까다로울 것"

기사입력 2013-12-07 03:37


사진캡처=데일리메일

한국과 같은 H조에 포함된 벨기에 출신 프리미어리거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체적으로 선전을 낙관했다.

벨기에 대표팀 주축 미드필더인 뱅상 콤파니(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브라질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H조에 한국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편성이 결정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벨기에 알제리, 한국, 러시아. 우리를 피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흥미롭지만 까다로울 것이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16강)는 반드시(진출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접전을 예상하면서도 16강 진출은 낙관하는 분위기다.

포르투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스테번 데파우르는 반대였다. 그는 조추첨이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벨기에 알제리 한국, 그리고 러시아. 좋은 편성이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각국 선수들은 트위터를 통해 조편성에 제각각의 반응을 보였다. 포르투갈 가나 미국과 함께 G조에 편성된 독일의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이봐 크리스티아누(호날두) 페페 코엔트랑(이상 포르투갈), 너희들을 브라질에서 만나게 되어 기뻐'라며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아스널)는 '스위스 에콰도르 온두라스를 위해!!!'라며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은근히 드러냈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과 B조에 묶인 네덜란드의 니겔 데용은 '재미있는 그룹, 첫 경기(스페인전)이 기대된다'며 남아공월드컵 준우승의 복수를 다짐했다. 비교적 까다로운 우루과이 이탈리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된 잉글랜드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노리치에서 활약한 바 있는 대런 허커비는 '끔찍한 무승부, 망할 수아레스가 우리를 또 죽일거야!'라며 우루과이를 경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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