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감독 "조편성은 담담, 일정은 굿"

기사입력 2013-12-07 03:51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 사진출처=벨기에축구협회 홈페이지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44)이 조별리그 일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빌모츠 감독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H조에 한국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편성이 결정되자 벨기에 현지 언론을 통해 "조별리그가 펼쳐질 장소가 매우 만족스럽다. 이동시간이 짧고 다른 그룹에 비해 기온차이도 크지 않다. 유리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H조 톱시드를 받은 벨기에는 내년 6월 18일 벨루 오리존치에서 알제리와 첫 경기를 가진 뒤, 23일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해 러시아와 맞붙는다. 한국과는 27일 상파울루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선수 개개인의 면면이 3개국에 비해 앞서는 벨기에 입장에선 충분히 조 1위를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빌모츠 감독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성"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에서 8승2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현역시절 벨기에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던 빌모츠 감독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일본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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