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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상 초유의 감독직무정지 사태가 발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 주고받기' 의혹도 일고 있다. 부천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16명을 선발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챌린지 구단 2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달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선수까지 합하면 신인 선수만 17명이 된다. 문제는 이들 선수가 대부분 곽경근 축구클럽 졸업생들이 진학한 학교와 일치한다는 점이다. 즉 신입생들을 넣어주고 그 학교의 졸업생을 선발하는 '선수 주고받기'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부천은 구단 상임위원회를 열어 곽 감독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하지만 곽 감독이 불응하자 감독 직무 정지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한편, 부천서포터스인 헤르메스는 검찰에 곽 감독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검찰이 헤르메스의 진정을 받아들일 경우 사건의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