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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데일리메일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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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한 어린선수가 '노안'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각) '라치오가 조셉 미날라가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팀에 입단했다고 주장하는 세네갈 매체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세네갈 언론들은 최근 '미날라의 현재 나이는 17세로 되어 있지만, 실제 나이는 41세'라고 앞다퉈 전했다.
발단은 미날라의 사진이었다. 라치오 유스팀의 기대주인 미날라는 여느 10대와 다르지 않게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즐겼다. 또래보다 다소 늙어 보이는 외모를 갖추긴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미날라의 사진이 SNS에 올라올 때마다 '17세 치고는 너무 늙어 보인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결국 세네갈 언론들이 '미날라가 최근 자신의 솔직한 나이를 고백했다'고 전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라치오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날라의 신체 연령을 확인한 공식 문서를 갖추고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며 '선수와 클럽을 지키기 위해 법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날라는 "세네갈 언론에 나온 기사를 봤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거짓말"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충격을 받은 미날라는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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