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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발가락에 염증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박주영의 발가락에 염증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현재 치료 중이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집 전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컨디션 체크가 될 것"이라며 "해외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코치 2명이 4월 중순에 유럽으로 출장을 가서 선수들의 전체적 상황을 파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선수 선발은 90% 이상 진행됐다"며 "남은 시간에 중요 선수들이 다칠 것에 대비해서 대체 선수들을 알아보며 일종의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이날 공개된 월드컵트로피를 바라보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이 트로피를 가져올 기회가 (2002년에) 한번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대한민국 품에 안겨서 국민이 다시 한번 기뻐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본선 세 경기가 모두 중요하겠지만 역시 첫 경기가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비중이 크다"며 "다른 두 경기도 전쟁이라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선수 시절을 돌아보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매우 중요했고 역시 자신감이 답이었다. 그전에 훈련에서의 혹독한 과정을 거쳐서 자신감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