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이하 고양)가 수원FC를 상대로 리그 2연승이자, 홈 첫 승에 도전한다.
고양의 간판은 알렉스다. 지난해 득점왕 타이틀을 상주 상무 이근호에게 뺏기긴 했지만,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랭크되며 본인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 시작은 나쁘지 않다. 1, 2라운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3라운드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10일 FA컵 광주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알렉스는 "개인 타이틀 욕심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먼저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작년 같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몸상태를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감독님도 여론을 통해 밝힌바 있듯이, 우리의 올 시즌 목표는 4강 진출이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은 이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관중들의 오감을 자극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시작전 장외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실시되는 사인회로, 최근 프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 훈과 미드필드 최봉균이 홈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