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2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PSV에인트호벤의 고별경기에 출전해 수원 헤이네르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고향인 수원에서 1990년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와 인연을 맺은 박지성은 이후 수원 안용중과 수원공고를 거치며 줄곧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박지성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에 나선 것은 2003년 6월 20일 PSV 소속으로 LA 갤럭시와 피스컵 경기를 한 이후 11년 만이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5.22/
현역 은퇴를 선언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이 PSV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박지성은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질 PSV-경남의 코리아투어 2차전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수술 이후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필립 코쿠 감독 대신 이번 코리아투어에서 PSV를 이끌게 된 에르네스트 파베르 수석코치는 18세의 자카리아 바카리를 비롯해 조슈아 브레넷(20), 피터 판 오이엔(22) 등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다.
주장 완장을 골키퍼 프로제미슬라브 타이톤에게 맡긴 파베르 수석코치는 최고참 박지성도 선발 출전시켰다.
박지성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코리아투어 1차전에서 기자회견에서 50분을 뛰었다. 후반 5분에 교체된 박지성은 수원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