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라질] 클린스만-베켄바워 감격 "전설적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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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독일 슈테피 그라프. ⓒ안드레 애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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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라질] 클린스만-베켄바워 "믿을 수 없는, 전설적인 경기"
독일 브라질 클린스만 베켄바워
독일이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두자 독일의 스타들도 일제히 환호했다.
일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브라질 전에서 일방적인 경기 끝에 7-1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뭐야? 믿기 어려운 결과"라며 기쁨보다는 당황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현 미국 대표팀 감독이 훨씬 솔직했다. 클린스만은 "독일은 오늘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나는 내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열광했다.
현지에서 중계중인 미하엘 발락은 환하게 웃는 얼굴을 인증했고, NBA 선수 더크 노비츠키는 "이제 결승이다!"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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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독일 하이디 클룸. ⓒ하이디 클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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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슈테피 그라프와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은 독일이 브라질에 7-0으로 앞서고 있는 TV 중계화면 앞에 서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아르네 프리드리히, 크리스토프 메첼더 등도 "할 말이 없다. 잠들기 어려울 것 같다", "역사적인 30분이었다" 등의 말로 감격을 드러냈다.
독일의 월드컵 결승 진출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독일은 한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패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설욕한 셈. 독일은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전의 승자와 오는 14일 월드컵을 두고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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