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라질] 클린스만-베켄바워 감격 "전설적인 경기"

기사입력 2014-07-09 10:32


브라질 독일 슈테피 그라프. ⓒ안드레 애거시

[독일 브라질] 클린스만-베켄바워 "믿을 수 없는, 전설적인 경기"

독일 브라질 클린스만 베켄바워

독일이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두자 독일의 스타들도 일제히 환호했다.

일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브라질 전에서 일방적인 경기 끝에 7-1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뭐야? 믿기 어려운 결과"라며 기쁨보다는 당황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현 미국 대표팀 감독이 훨씬 솔직했다. 클린스만은 "독일은 오늘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나는 내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열광했다.

현지에서 중계중인 미하엘 발락은 환하게 웃는 얼굴을 인증했고, NBA 선수 더크 노비츠키는 "이제 결승이다!"라고 절규했다.


브라질 독일 하이디 클룸. ⓒ하이디 클룸
테니스 여제 슈테피 그라프와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은 독일이 브라질에 7-0으로 앞서고 있는 TV 중계화면 앞에 서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아르네 프리드리히, 크리스토프 메첼더 등도 "할 말이 없다. 잠들기 어려울 것 같다", "역사적인 30분이었다" 등의 말로 감격을 드러냈다.

독일의 월드컵 결승 진출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독일은 한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패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설욕한 셈. 독일은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전의 승자와 오는 14일 월드컵을 두고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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