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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일군 성공의 길을 그대로 밟고 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도 판 할 감독과 같은 때가 있었다. 1986년 론 앳킨슨 전 감독에 이어 맨유 사령탑에 올랐을 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퍼거슨 감독은 "판 할 감독은 주위의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냈다. 그러나 나도 맨유에 와서 처음에 그랬다"며 "지금 그에게 필요한 건 보비 찰튼경, 마틴 에드워즈, 이사진들이 판 할 감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팀에 적응했을 때 모든 것이 좋아졌다. 판 할 감독도 나와 같은 과정을 겪고 있다. 잘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팀을 리빌딩하는 시기다.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했다. 중요한 부분이다. 맨유에는 높은 기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