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8경기 연속 공헌도 '0'…伊언론 혹평

기사입력 2014-12-15 17:35


혼다 케이스케. ⓒAFPBBNews = News1

AC 밀란의 혼다 케이스케(28)가 아시안컵을 앞두고도 좀처럼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C 밀란은 15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에서 제레미 메네즈와 잭 보나벤투라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올시즌6승6무3패, 승점 24점으로 세리에A 6위로 올라섰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벤투스-AS로마를 제외한 3위까지는 노려볼만한 위치다.

하지만 혼다는 이날도 침묵을 이어갔다. 혼다는 올시즌 7라운드까지 무려 6골2도움으로 맹활약했으나, 이후 활약이 전혀 없다. 지난 10월 19일 베로나 전 2골 이후 무려 8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자기 감독의 신뢰를 잃어 차츰 출전시간이 줄어들던 혼다는 나폴리 전에서 6경기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코리엘레 델 스포르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날 혼다에 대해 "시즌 초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패스, 슛 할 것 없이 전반적인 정확도가 부족하다", "수비는 열심히 했다"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다행히 임대 취소까지 거론되는 페르난도 토레스와는 달리 인자기 감독의 미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시안컵 '디펜딩챔피언'의 에이스로선 한없이 부족한 모습이다.

일본축구협회는 혼다와 카가와 신지를 포함한 2015 아시안컵 대표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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