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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이적을 대비 중이다.
포그바는 가장 핫한 미드필더다. 이미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미드필더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그바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 측은 "포그바 이적은 없다"고 했지만, 맨유, 맨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 등이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예상되지만 돈이라면 머니싸움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빅클럽들이 포그바 영입전에 참전한 만큼 포그바의 이적은 조만간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없는 삶을 준비 중이다. 대체자 영입을 준비 중이다. 후보는 첼시의 오스카와 AS로마의 케빈 스트루트만이다.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유벤투스가 오스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스카는 최근 첼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기와 패싱력에서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다.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로 추정된다. 3일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스투르트만이 맨유 대신 유벤투스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투르트만은 포그바의 활동량과 수비력을 메울 수 있는 선수다. 스투르트만은 부상 복귀 후 아직 전성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세리에A 적응도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스투르트만의 몸값은 4000만파운드 이상이 책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많이 내려간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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