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 "스털링 영입? 루머일뿐"

기사입력 2015-04-04 08:55


ⓒAFPBBNews = News1

"스털링 영입? 루머일뿐."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라힘 스털링(리버풀) 영입설에 대해 부정했다. 스털링은 여름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스털링은 명실상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은 스털링을 묶어두기 위해 장기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스털링은 좀처럼 리버풀의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계가 자국 출신 선수들에 대한 보호령을 실시하며 영국 국적에 해외 스타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진 스털링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1억파운드설까지 나왔다. 제임스 밀너의 이적이 유력하며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을 찾고 있는 맨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맨시티는 1억파운드의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다.

하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맨시티로 온다는 많은 루머들을 접한다. 그 선수들이 모두 온다면 우리는 엄청난 선수단을 갖게 된다"며 "나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지 영입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음시즌에 대해 말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다가온 주말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스털링 영입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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