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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이 원맨쇼를 펼쳤다. 성남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후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중반 승부의 추가 성남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13분 문전에 있던 김두현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이날 두번째 골을 넣었고, 2분 뒤에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다. 김두현의 맹활약으로 경기는 성남의 4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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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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