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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떠오르는 신예 수비수 헥토르 벨레린(19)이 팀 역대 최고속 선수의 자리를 꿰찼다.
지난 2012년 아스널로 이적한 벨레린은 지난해 왓포드에서 충분한 성인무대 경험을 쌓은 뒤, 이번 시즌에는 아스널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주공격수를 봉쇄하는 한편, 틈틈이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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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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