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숨고르기, 전남전 벤치에서 출발

기사입력 2015-06-20 17:48


FC서울이 17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펼쳤다. FC서울 박주영이 골 찬스를 놓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6.17

박주영(서울)의 연속 선발 출전이 5경기에서 멈췄다. 숨고르기를 선택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20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 앞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31일 울산전을 필두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사흘 전 부산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 감독은 자칫 무리할 경우 고질인 무릎에 이상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조커로 기용할 계획이다.

서울은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를 질주 중이다. 최 감독은 3-5-2 시스템을 다시 가동한다. 박주영의 빈자리는 윤주태가 메운다. 투톱은 윤주태와 정조국이다. 중원에는 김치우 고명진 오스마르 고요한 고광민이 포진하는 가운데 수비라인에는 김남춘 박용우 김동우가 위치한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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