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FIFA 랭킹 한계단 상승 17위

기사입력 2015-07-10 22:35


월드컵 무대에서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 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들은 인천공항 밀레니엄 홀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입국장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24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0일 발표된 FIFA 여자축구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1824점으로 18위에서 17위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6일 캐나다에서 끝난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에 올랐다가 프랑스에 패해 탈락했다.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1위였던 독일이 2위로 자리를 내려앉았다.

준우승한 일본은 순위 변화없이 4위이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북한도 8위를 유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북한, 중국(14위)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다.

한국 여자축구는 8월 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 컵에 출전해 일본, 북한, 중국과 대결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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