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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어제 여자대표팀 경기를 봤다. 상당히 좋은 축구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수비 조직력이 승리의 요인이다.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며 좋은 조직력을 보여줘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호는 5일 같은장소에서 '숙적' 일본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북한에 2대4로 패하며 한국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당히 무더운 날씨 속에 경기를 했다. 몸상태 점검이 우선이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누가 나서더라도 일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