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경미, 코스타리카전 10여분 활약

기사입력 2015-09-06 09:26


네이마르. ⓒAFPBBNews = News1

네이마르(23·바르셀로나)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었다.

네이마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대표팀 훈련 도중 부상을 했다. 훈련이 시작된 뒤 30분 만에 오른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둥가 감독은 곧바로 휴식을 부여했다. 네이마르는 훈련장을 빠져나올 때 다리를 절뚝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한 듯 보인다. 6일 미국 뉴저지주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37분 더블라스 코스타와 교체투입,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10분 헐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전후반 90분 동안 18개의 슈팅을 날리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코스타리카에 슈팅 1개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겨우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전전긍긍하던 바르셀로나는 웃음을 되찾았다. 네이마르는 코파아메리카를 마친 뒤 뒤늦게 팀에 합류, 프리시즌을 마쳤다. 그런데 갑작스런 볼거리가 생기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들어올린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4일 애틀레틱 빌바오와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웠지만, 네이마르의 빈 자리가 확연히 눈에 띄였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난달 30일 말라가와 정규리그 2라운드부터 네이마르를 그라운드에 복귀시켰다. MSN라인을 가동했다. 승리를 챙긴 엔리케 감독은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듯 보였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또 다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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