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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없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6분 20세의 신예 공격수 조 도두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분위기를 탄 레스터시티는 집요하게 웨스트햄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반격을 당했다. 전반 27분 웨스트햄의 마우로 사라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스터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이 끝날 때까지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레스터시티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웨스트햄에 결정타를 날렸다. 연장 후반 11분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앤디 킹의 슈팅이 웨스트햄의 골망을 갈랐다. 긴 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다.
레스터시티는 26일 홈에서 열릴 아스널과 2015~2016시즌 EPL 7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돌풍의 주역' 레스터시티가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