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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와의 맞대결에선 승리하겠다."
이날 존 조 셸비, 잭 코크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포백라인 앞에 위치해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특기인 패스를 살려 팀의 빌드업을 이끌어 나갔다. 전반에는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도 보였다.
오랜 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결과적으로 팀이 져서 아쉽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빨리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몸상태는 괜찮은 편인가
현재 몸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다. 앞으로는 계속해서 선발 출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팀도 다음 경기에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과의 대결이 예상된다
아직 영국에서 흥민이를 만나지 못해 다음 홈 경기가 기대가 된다. 요즘 흥민이의 팀인 토튼햄이 상승세다. 그러나 우리도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되는 중요한 경기다. 둘 다 출전했으면 좋겠고, 출전한다면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런던=임종훈 통신원, 정리=김진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