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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절친' 김혜리와 임선주(24·이상 현대제철)가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첫 리그 우승을 응원하고 나섰다.
지소연은 28일 리버풀 원정에서 한가위 멀티 축포를 쏘아올리며, 4대0 승리를 이끌었고, 첼시의 사상 첫 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5일 새벽 2시, 안방에서 선덜랜드 레이디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첼시는 현재 승점 2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가 승점 27, 2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무조건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첼시가 비기고 맨시티가 이기더라도 득실차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에 패하지만 않는다면 사상 첫 리그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소연은 "첼시 역사상 첫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 끝까지 집중해, 리그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멋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8월1일 윔블리에서 열린 노츠카운티와의 FA컵 결승전, 지소연은 천금같은 결승골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첫 리그 우승과 지소연의 활약에 대한민국과 잉글랜드 여자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