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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처음 차출된 부산 구현준이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의 산실인 '아이키즈 기장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을 반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현준은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선수라 더 뜻깊었다.
20대 초반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주전 왼쪽 윙백으로 활약해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구현준은 환영인사에서 "저도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를 접했고, 그런 경험이 부산 아이파크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구클리닉에서는 김태연과 함께 일일이 학생들의 자세를 잡아주는 등 1일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