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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이 주장이 되어 맞붙는 유니세프 자선경기 올스타전 명단이 확정됐다. 전세계를 망라한 역대급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맨유는 23일(한국 시각) 오는 11월 14일(현지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매치 포 칠드런' 자선경기 참여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역대 영국+아일랜드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의 대결로 펼쳐진다.
지단이 주장을 맡은 세계올스타는 에드윈 판 데르 사르, 카푸,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루이스 피구, 호나우지뉴, 미하엘 발락 등이 출격한다. 사령탑은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다.
이는 현재까지 확정된 명단이며, 향후 다른 선수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경기의 티켓 판매수익은 유니세프의 아동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
유니세프 자선경기 올스타전 라인업
영국&아일랜드 올스타
GK:데이비드 시먼, 데이비드 제임스
DF:솔 캠벨, 존 테리, 필 네빌, 리오 퍼디난드, 제이미 캐러거
MF: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트, 폴 스콜스, 애슐리 콜, 라이언 긱스
FW:마이클 오언, 앤디 콜
감독:알렉스 퍼거슨
세계 올스타
GK:에드윈 판 데르 사르
DF:카푸, 알레산드로 네스타
MF: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호나우지뉴, 패트릭 비에이라, 미하엘 발락, 마시모 암브로시니, 로베르 피레
FW:드와이트 요크,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랜던 도노반
감독:카를로 안첼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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