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시와 공동 FA컵 결승 출정식

기사입력 2015-10-28 16:48





인천 유나이티드가 28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FA컵 결승전 출정식을 가졌다.

인천의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출정식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 인천 구단 김광석 대표이사, 정의석 단장, 김도훈 감독,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축구팬들이 뜨겁게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시즌 인천이 FA컵 32강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보고와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선보인 뒤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의장이 격려사에 나섰다.

김도훈 감독은 출사표 선언에서 "개인적으로 선수 대견스럽고 고맙다. 결승까지 올라오기까지 쉽지 않다. 똘똘 뭉친 것이 올라온 결과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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